'삼성 부회장 父' 윤태영, 재산 얼마길래...조 단위 언급에 고개 '끄덕'

김현서 2024. 3. 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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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종용 부회장 아들인 배우 윤태영이 자신의 재산 규모를 언급했다.

이날 전현무는 윤태영에 대해 "로열패밀리 윤태영 씨 상속 재산만 450억원이다"라고 소개했다.

"(재산이) 조 단위냐"는 문세윤의 질문에 윤태영은 미소를 띤 채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윤태영은 윤종용 전(前)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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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삼성 윤종용 부회장 아들인 배우 윤태영이 자신의 재산 규모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말미에는 다음주 방송분이 예고됐다. 방송에는 드라마 '7인의 부활'의 배우 이유비, 이준, 윤태영, 김도훈, 이정신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전현무는 윤태영에 대해 "로열패밀리 윤태영 씨 상속 재산만 450억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이준은 "그럼 지금 1000억 넘게 있는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재산이) 조 단위냐"는 문세윤의 질문에 윤태영은 미소를 띤 채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에 그의 실제 재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전현무는 윤태영에게 "지금은 아이폰 쓰냐"라고 질문했고, 윤태영의 대답이 삐처리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태영은 윤종용 전(前)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다. 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 일본 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에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선정한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CEO)'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윤태영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산만 약 450~500억 원대라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지난 2022년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상속받은 게 별로 없다.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윤태영이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20분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SBS '강심장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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