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 전환지원금 최대 50만원

김동욱 2024. 3. 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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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부터 휴대전화 번호 이동을 할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단통법 고시 제정안과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만 바꿀 수 있었던 공시지원금 변경 주기도 매일 1회로 바뀝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신 관련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알뜰폰 사업자 보호 대책도 마련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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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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