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부산도시철도 현장 점검…"노후 전동차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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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장예찬 후보는 12일 부산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 안전 점검을 실시다고 13일 밝혔다.
장 후보는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핵심 가치다"며 "부산 지하철 노후화가 심각한데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면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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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연장 공약 반드시 이행할 것"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4·10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장예찬 후보는 12일 부산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 안전 점검을 실시다고 13일 밝혔다.
장 후보는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핵심 가치다"며 "부산 지하철 노후화가 심각한데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면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단계적인 전동차 교체 작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노후 차량 200대를 교체한다. 나머지는 2026년까지 교체할 예정이지만 전동차 한 칸 교체에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예산 확보가 관건이다.
장 후보는 "전면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이 천문학적일 수 있지만 현 정부 대통령의 1호 참모로서 부산과 수영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폭탄이라 불릴 정도의 예산을 시원하게 가져올 수 있는 힘 있는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장 후보의 최우선 추진 공약인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점검했다.
앞서 그는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해 동방오거리역을 만들고, 나아가 민락동 수변공원 일대까지 지하철을 연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하철이 연장될 경우 민락동과 광안1동, 광안2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대중교통 수요 확대를 통해 교통체증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신설이 추진되는 동방오거리역은 민락골목시장과는 200m, 민락동 회센터 주변과는 425m 거리에 불과해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광안역 대비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직선거리가 2배 가까이 줄어들어 관광객 이동 편의도 높아진다.
장 후보는 "수영구 주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교통 개선은 물론 수영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광안리를 이용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영구의 역세권 프리미엄을 대폭 확대해 수영구를 명실상부한 부산의 1등 도시,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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