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무료 컨설팅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 중인 34곳의 일반 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44개의 위생 관련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매우 좋음, 우수, 양호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시 관내에서 위생등급제에 지정된 업체는 222개이다.

업소로 지정되면 위생등급 지정서·현판 제공,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팅 회사가 방문해 각 항목에 대한 평가 점수, 미흡사항, 문제점, 개선방안 등 각 업체에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산시청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팩스(031-8036-8966)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위생등급제 맞춤 컨설팅이 식당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사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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