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닭강정' 안재홍 '은퇴 밈 시초? 자긍심 있다'

정승민 기자 2024. 3. 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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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버리는 열연으로 '은퇴설'이 돌았던 안재홍이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만큼 '닭강정'으로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은퇴설에 관해 안재홍은 "제가 은퇴 밈 시초가 됐는데, 어느 정도 자긍심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도 "닭강정이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웹툰이 가진 색깔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기에 임하면서 톤앤매너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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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이미지를 버리는 열연으로 '은퇴설'이 돌았던 안재홍이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하지영이 맡았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마스크걸' 'LTNS' 등 다수 작품을 통해 이미지를 신경 쓰지 않는 열연으로 '은퇴설'까지 돌았던 안재홍. 그는 '닭강정'에서도 노란색 바지를 입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다수 보여줄 계획이다.

그런 만큼 '닭강정'으로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은퇴설에 관해 안재홍은 "제가 은퇴 밈 시초가 됐는데, 어느 정도 자긍심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도 "닭강정이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웹툰이 가진 색깔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기에 임하면서 톤앤매너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닭강정'은 오는 15일 공개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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