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산양읍 장군포구 인근 해상 60대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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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2일 밤 11시 17분께 통영시 산양읍 장군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60대 어민을 구조했다.
이날 통영해경은 산양읍 장군포구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직접 바닷물에 입수, A씨(65·남)를 신속하게 구조한 후 119 구급대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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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2일 밤 11시 17분께 통영시 산양읍 장군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60대 어민을 구조했다.
이날 통영해경은 산양읍 장군포구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직접 바닷물에 입수, A씨(65·남)를 신속하게 구조한 후 119 구급대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신고는 장군포구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던 군인 B씨가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부유물을 안은 채로 물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하여 신고했다
A씨는 3t급 연안통발어선 C호(승선원 1명)의 선장으로 지난 12일 오후 5시 10분께 투망작업 후 뗏목에 계류하여 휴식을 취하던 중 배가 기울어지는 것을 인지하고 해상으로 탈출, 전복된 선박을 붙잡고 구조요청을 했다.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 추락자 또는 익수자 발견시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물건을 던져주고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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