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학생 상담 지도 우수 학과·교원 선정

서울캠퍼스·글로벌캠퍼스서 각각 시상식 개최
산업경영공학과·아랍어과 등 우수 학과 선정

[서울=뉴시스]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난해 학생 지도 상담 성과가 우수한 학과와 교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난해 학생 지도 상담 성과가 우수한 학과와 교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두 각각 개최됐다.

지난 7일 개최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시상식에서는 학생 지도 상담 우수 학과에 산업경영공학과가 선정됐으며 최기석 글로벌 산업경영공학과가 최우수 교원으로, 장익범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우수 교원에 선정됐다. 또 최현희 한국학과 교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서울캠퍼스 시상식에서는 아랍어과가 우수 학과에 선정됐으며 윤은경 아랍어과 교수가 최우수 교원, 고태진 인도어과 교수가 우수 교원에 선정됐다. 장려상은 서명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학과 지도 교수의 상담은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 및 학업 몰입도 향상을 위한 진로지도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에서 진행하는 개인 맞춤 진로취업상담 등 통합적으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심리적 안정감과 더불어 진로취업에 대한 커리어 로드맵을 면밀하게 구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경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소통하고 상담하는 지도교수들의 노력과 관심에 감사하다. 이러한 소통과 상담은 대학 생활 전반에 걸쳐 나아가 사회 진출을 위한 정서적 성장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