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류삼영 고발…"'용산 출마설' 허위사실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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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 동작을 국민의힘 후보가 13일 경쟁자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했다.
나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류삼영 후보는 3월 1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에 대해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입니다'라고 단정적으로 발언했다"며 "즉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류삼영 후보를 고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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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두고 다시 동작을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나경원 서울 동작을 국민의힘 후보가 13일 경쟁자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했다.
나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류삼영 후보는 3월 1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에 대해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입니다'라고 단정적으로 발언했다"며 "즉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류삼영 후보를 고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경원 후보는 용산 출마 자체를 검토하거나 염두에 둔 바가 없다"며 "이번 고발을 계기로 가짜뉴스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 후보는 전날(1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나 후보는) 동작을에서 낙선하자 다시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다. 주소지를 용산으로 옮겼다가 선거를 앞두고 다시 동작을의 흑석동인지 오신 걸로 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나 후보는 전날(12일) 안철수 경기 분당갑,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