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자료 삭제 글' 메디스태프 측 증거은닉 혐의 입건

나경렬 2024. 3. 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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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이 올라온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 임직원 2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메디스태프 관리자와 직원을 증거은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메디스태프 기술직 직원은 메신저를 통해 서버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관리자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19일 의사와 의대생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업무와 관련한 전산 자료를 삭제하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메디스태프 #전공의 #자료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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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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