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요 등산로 입구에 재활용 등산용 지팡이 비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은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대여용 등산 지팡이 250개를 주요 등산로 입구에 비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버려진 나뭇가지들을 안전한 산행을 위한 도구로 재활용하면서 부산물 처리 비용도 절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군민과 등산객 편의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대여용 등산 지팡이 250개를 주요 등산로 입구에 비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비치된 지팡이는 산림 관리를 위한 가지치기와 벌목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작업자들이 직접 가다듬어 제작했으며, 사용자 신장을 고려해 1.2~1.5m까지 다양한 길이로 재단됐다.
비치 장소는 보납산과 명지산, 신선봉, 호명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로, 새로운 가평군 상징물을 갓평이와 송송이가 그려진 보관함에 비치돼 있다.
이용은 입산 시 자유롭게 가져가 사용하고 하산할 때 보관함에 반납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버려진 나뭇가지들을 안전한 산행을 위한 도구로 재활용하면서 부산물 처리 비용도 절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군민과 등산객 편의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으로, 화악산과 운악산, 축령산, 유명산, 명지산, 연인산 등 명산이 많아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