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하라’…속초시 전직원 국비확보 ‘올인’

[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ℓ)=박정규 기자]속초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 총력 대응을 위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서동진 서기관(강원도 국비전략지원관)을 강사로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국가재정제도의 흐름, 예산심사 과정, 사전절차의 중요성, 국비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핵심 사업에 대한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안에 대비하였다.

속초시는 올해 국비 118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21일에는 ‘2025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국비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초부터 속초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를 방문,건의했다. 지난 5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 김진태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타개를 위해 발 빠른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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