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참여선대위원장에 군인권센터 김형남…"채상병 특검법 처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첫 번째 국민참여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제2차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을 규명하는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다.
이어 "4월 3일은 채상병 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본회의에 상정되는 날"이라며 "국민이 기다리고 있는 자리에서 선거를 치러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첫 번째 국민참여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제2차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을 규명하는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 72%가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다"며 "압도 다수의 국민이 정치가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월 3일은 채상병 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본회의에 상정되는 날"이라며 "국민이 기다리고 있는 자리에서 선거를 치러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채상병 사건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을 겨냥해 "정권의 비호 아래 범죄 피의자가 해외로 도주하는 뉴스가 나와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허탈감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채상병 순직 당시 생존한 장병의 어머니가 쓴 편지를 읽으며 "국회가 나서서 국정조사를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회로) 읍소하러 갔다. 그러나 국정조사는 아직도 소식이 없다"며 "임성근 사단장도, 이종섭 장관도 책임 있는 사람들은 다 권력 뒤에 숨어 멀리 도망간다.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전날 이 전 장관의 출국 과정 전반을 밝히는 목적의 특검 법안을 당론 발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