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관리 어떻게?…환경부-과학원, 제도 발전방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 당국 관계자들이 모여 수질오염 총량 관리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제19회 수질 오염 총량 관리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연찬회에서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영 성과 공유 및 발전 방안 논의…360명 참석
[서울=뉴시스]성소의 기자 = 환경 당국 관계자들이 모여 수질오염 총량 관리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제19회 수질 오염 총량 관리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공단, 전국 지방자치단체, 학계 전문가 등 36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연찬회에서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는 수계 구간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오염물질의 총량 허용량을 정해 오염 배출을 줄이는 제도로 2004년에 처음 도입됐다. 현재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 5대강 수계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는 오염원을 사전에 줄여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 부하량을 감축, 수질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오염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거나 관리하기 힘든 비점오염원 또는 개인 하수 처리시설은 현장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연찬회에서는 수질 오염 총량 관리 대상을 난분해성유기물질(TOC)과 가축분뇨, 개인 하수 처리시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수질 오염 총량 관리제의 발전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번 연찬회가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는 혜안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