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찾아가 어르신 키오스크·배달앱 사용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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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경로당으로 어르신을 찾아가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배달앱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한글햇살버스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디지털 문해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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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정부가 지역 경로당으로 어르신을 찾아가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배달앱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글햇살버스는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60대 이상 고령층을 위한 사업이다.
디지털 교육 기기와 교재를 구비해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경로당, 강당, 지역회관 등을 찾아가 고령층에게 무인안내기 사용법과 배달·쇼핑앱 이용법 등을 알려준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하는 문해교육센터나 시도 교육청, 시도 및 시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이 다음 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3곳을 선정해 7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지자체, 문해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과 연합체를 구성해 신청해도 된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한글햇살버스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디지털 문해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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