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리인상 경계심…닛케이 사흘째 약세[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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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2% 떨어진 3만8636.1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토요타를 비롯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춘투(봄철 노사 협상)에서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안에 답변할 예정인 가운데 임금 인상률이 높으면 일본은행이 당장 다음 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 나설 것이란 경계심이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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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2% 떨어진 3만8636.1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토요타를 비롯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춘투(봄철 노사 협상)에서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안에 답변할 예정인 가운데 임금 인상률이 높으면 일본은행이 당장 다음 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 나설 것이란 경계심이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춘투 임금 인상률이 4.1%로 지난해 3.6%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중화권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68%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0.2% 상승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개별주 가운데서는 중국 2위 부동산 업체 완커가 하루 전 홍콩 증시에서 10% 넘게 급등한 뒤 이날은 2% 넘게 반락 중이다. 하루 전 로이터 등 외신은 중국 당국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완커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막기 위해 은행권에 금융 지원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무디스는 완커의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Ba1)으로 강등한 상태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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