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류승룡 "'테이큰' 리암 니슨처럼 연기…빅매치 될 것"
박서연 기자 2024. 3. 13. 11:55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류승룡이 '닭강정'에서 '테이큰' 리암 니슨처럼 연기했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최선만 역에 대해 "딸이 잘 살고 있다가 닭강정으로 변해서 최선을 다해 딸을 구하려 애쓰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기에 주안점을 둔 부분을 묻자 "닭강정으로 변한 김유정 씨가 영혼을 갈아넣었기 때문에 닭강정 자체가 딸로 보였다. '테이큰'의 리암 니슨처럼 연기했다. 빅매치가 될 거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오는 15일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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