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레드랩 신작 '롬', 3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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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롬(ROM: Remember Of Majesty)'은 2024년 3월4일부터 3월1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3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1위) 보다 8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집계 기간 구글 플레이에서 3위 이내의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롬'의 순위 상승에는 출시 이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된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6일 신규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서버 대기열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서버 드베르그와 아카마를 오픈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롬' 개발진은 12일 공식 카페의 'PD 브리핑'을 통해 출시 이후 발생한 문제들의 해결방법과 향후 업데이트 일정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했다. 3월까지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버그 및 개선에 집중하고, 4월부터는 영지전, 신규 솔로 던전,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 초반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롬'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모바일 매출 순위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16계단 상승
'붕괴: 스타레일'은 지난 3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30위) 보다 16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신규 캐릭터 '스파클'의 출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신규 캐릭터 '스파클'은 양자 속성을 가진 5성 서포터로, 파티 전체의 전투 스킬 포인트 최대치를 증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아군이 전투 스킬을 사용할 때 마다 아군의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양자 속성 파티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효율 서포터로 평가받는 캐릭터 '브로냐' 보다 최근 메타에 잘 어울린다는 소식에 캐릭터 획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요버스는 지난 12일 '붕괴: 스타레일'의 신규 캐릭터 '로빈'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16일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신규 캐릭터 '아케론'과 '어벤츄린' 공개와 함께 신규 메인 스토리, 이벤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들의 매력에 힘입어 '붕괴: 스타레일'이 다음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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