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게임과 만난 메타버스...더 샌드박스에 전용 테마 공간 선보여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4. 3. 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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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LINE studio)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서 주요 게임 테마 공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더 샌드박스의 테마 공간이 게임 사용자들이 한공간에 모일 수 있는 소셜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라인스튜디오의 게임을 몰랐던 사용자들도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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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LINE studio)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서 주요 게임 테마 공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3차원 가상현실인 메타버스 내에서 사용자가 가상 토지인 ‘랜드’를 소유하고, 직접 자신의 지적재산권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NFT(대체불가토큰)화 하고, 가상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라인스튜디오는 지난 2022년 더 샌드박스와 체결한 메타버스 파트너십을 계기로 K-콘텐츠 전문 공간인 케이버스(K-Verse)에 라인스튜디오 주요 게임 테마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라인 레인저스 테마 공간. <사진=라인스튜디오>
라인스튜디오 테마 공간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자들이 대표 모바일 게임인 라인 레인저스(LINE Rangers), 라인 버블 2(LINE BUBBLE 2), 라인 셰프(LINE CHEF)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사용자들은 게임들의 캐릭터와 테마로 꾸며진 랜드를 탐험하며 퀘스트를 수행하고, QR 코드로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라인 레인저스는 외계단과의 생생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디펜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누적 7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최근 10주년을 맞이했다. 라인 버블2는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버블 슈팅 게임으로, 9년째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또 라인 셰프는 브라운과 귀여운 버디들과 함께 맛있는 요리들을 만들고 고객들에게 서빙하는 쿠킹 게임으로, 다양한 플레이 모드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식당을 운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라인 버블2 테마 공간. <사진=라인 스튜디오>
라인 셰프 테마 공간. <사진=라인 스튜디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더 샌드박스의 테마 공간이 게임 사용자들이 한공간에 모일 수 있는 소셜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라인스튜디오의 게임을 몰랐던 사용자들도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테마 공간은 정식 출시돼 더 샌드박스를 통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라인스튜디오 테마 공간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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