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원 119 핫라인’으로 교권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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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기존 교권 보호 지원센터를 교육 활동보호센터로 확대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신속하고 밀착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충북형 원스톱 종합지원 시스템을 교원 119 핫라인과 마음 클리닉으로 확대해 교권 침해 및 법률문제에 대한 신고와 상담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청은 또 신규 및 복귀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 교사 95명을 위촉하고 교원보호공제사업를 운영해 교육활동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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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라인은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39명의 상담 인력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 클리닉은 교원의 정신건강 진단, 상담, 치료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청은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모든 학교에 전화 녹음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교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장학사, 변호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교권지원단’을 구성해 학교에 컨설팅, 연수,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또 신규 및 복귀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 교사 95명을 위촉하고 교원보호공제사업를 운영해 교육활동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혜택은 2억 원 한도, 민형사 소송비용 660만 원 한도, 분쟁 해결을 위한 법률 자문 330만 원 한도, 최대 20일의 긴급 보호, 사고당 100만 원 한도, 신체 상해 관련 의료비 50만 원 한도 등이다.
이수나 교육 활동보호센터장은 “교권과 교육활동이 보호되어야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평화롭게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교육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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