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광물’ 중국산 수입비중 점차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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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리튬 등 첨단산업에 쓰이는 핵심 광물의 대중국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로 낮추는 전략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부터 일부 품목의 의존도가 내려가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산화리튬 수입액은 61억8937만 달러로 전년보다 6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체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87.9%에서 지난해 79.7%로 8.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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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리튬 등 첨단산업에 쓰이는 핵심 광물의 대중국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로 낮추는 전략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부터 일부 품목의 의존도가 내려가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산화리튬 수입액은 61억8937만 달러로 전년보다 6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산화리튬은 2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양극재값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배터리 가격 결정에 영향력이 큰 핵심 광물이다.
나라별로는 여전히 중국산 수입 비중이 가장 많은 49억3021만 달러로 전체의 79.7%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체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87.9%에서 지난해 79.7%로 8.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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