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류승룡 “‘테이큰’ 리암 리슨과 부성애 빅매치”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3. 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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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데이큰' 니암 리슨에 버금가는 부성애 연기르 펼친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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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강영국 기자
배우 류승룡이 ‘데이큰’ 니암 리슨에 버금가는 부성애 연기르 펼친다. ‘닭강정’으로 분한 딸, 김유정을 위해서다.

류승룡은 13일 오전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감독 이병헌) 제작보고회에서 “김유정 씨가 영혼을 불어넣어 닭강정 연기를 해 준 덕분에 진실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테이큰’ 리암 리슨처럼 연기했다”며 “‘닭강정’을 통해 리암 리슨과 연기 빅매치를 하게 될 거 같다”고 재치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병헌 감독은 “또 닭이랑 관련된 캐릭터”라며 “류승룡 배우에게 제안하면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게 걱정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무빙’에서도 닭을 튀기더라. 류승룡 씨 아니었으면 못 했을 캐릭터”라고 거들었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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