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發隊)

2024. 3. 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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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發隊)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산림 인접 지역과 논·밭두렁에서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비료 활용을 통한 농업자원 순환을 촉진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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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시청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發隊)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산림 인접 지역과 논·밭두렁에서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와 농기계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파쇄된 영농 부산물을 비료로 활용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 70세 이상 및 취약층 여성 및 재배면적 0.5ha 이하 영세농 등 일반 경작지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 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상반기 3~5월, 하반기 11~12월 중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나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비료 활용을 통한 농업자원 순환을 촉진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대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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