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인간→닭강정으로 변신, 탈 쓰고+와이어 여러 시도 했다"

광진구=한해선 기자 2024. 3. 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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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사상 초유의 '닭강정'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유정은 '닭강정'으로 변신하는 연기에 대해 "제가 등장하지만 짧고 굵게 나오기 때문에 그 안에서 민아 역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재미있게, 현장에 놀러가는 기분으로 갔다"며 "생각보다 와이어도 타고 닭강정 탈도 쓰고 여러가지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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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광진구=한해선 기자]
배우 김유정이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오는 15일 공개. 2024.03.13 /사진=김창현

배우 김유정이 사상 초유의 '닭강정' 캐릭터를 연기했다.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병헌 감독,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이 참석했다.

김유정은 '닭강정' 출연 이유로 "좋은 기회로 대본을 읽었는데, 대본을 볼 때부터 저는 혼자서 웃으며 봤다. 너무 좋아서 꼭 하고 싶다고 바로 얘기했다. 원래부터 이병헌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했고 '멜로가 체질'을 좋아했다. '멜로가 체질' 대본집도 선물 받았다.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닭강정'으로 변신하는 연기에 대해 "제가 등장하지만 짧고 굵게 나오기 때문에 그 안에서 민아 역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재미있게, 현장에 놀러가는 기분으로 갔다"며 "생각보다 와이어도 타고 닭강정 탈도 쓰고 여러가지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닭강정 '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재기발랄한 연출을 선보인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 주연 류승룡과 '멜로가 체질' 안재홍 그리고 김유정이 코믹 케미로 의기투합했다.

'닭강정'은 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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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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