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엄기준vs이준, 팽팽한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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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과 이준이 아슬하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13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제작진은 매튜 리(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아 돌아와 매튜 리 앞에 나타난 민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엄기준은 제작진을 통해 "더욱 악랄해진 매튜 리와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도혁의 불꽃 튀는 관계성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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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온 이준…29일 밤 10시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엄기준과 이준이 아슬하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13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제작진은 매튜 리(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시즌1에서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매튜 리와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 재회한 가운데 이들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7인의 탈출'의 후속편으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한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가 등판하며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생긴다.
지난 시즌 매튜 리와 민도혁의 출생에 얽힌 반전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민도혁이 성찬그룹 심 회장(김일우 분)의 친아들이자 진짜 심준석임이 드러났다. 매튜 리는 심 회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게임판을 설계했고 민도혁을 타깃으로 삼은 것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아 돌아와 매튜 리 앞에 나타난 민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유만만한 태도로 기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민도혁이 눈에 띈다.
어딘가 못마땅하지만 주변을 의식하며 애써 미소 짓는 매튜 리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어진 포옹 뒤로 두 사람의 날 선 신경전이 포착되고 매튜 리에게 향한 민도혁의 싸늘한 눈빛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매튜 리와 민도혁이 재회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속내를 숨긴 민도혁의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아울러 엄기준과 이준이 보여줄 악과 선의 강렬한 매치와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가 뜨겁다. 엄기준은 제작진을 통해 "더욱 악랄해진 매튜 리와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도혁의 불꽃 튀는 관계성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준은 "막강한 매튜 리를 향해 복수를 준비하는 도혁인 만큼 팽팽한 대치를 보시고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엄기준 선배와 '케미'는 물론 다른 배우들과 신경전과 그 안의 색다른 관계성 또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7인의 부활'은 29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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