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니스전 예상 선발 제외...‘소시에다드전처럼 선발 구성할 가능성 높아’

이종관 기자 2024. 3.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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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랑스 매체가 이강인의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매체는 해당 선발 명단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모두가 알다시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위 브레스트에 승점 10점 앞서고 있는 점을 활용해 리 랭스와의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리고 이번 니스와의 8강전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UCL 경기에서 가동한 선발 명단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엔리케 감독이 항상 그랬듯 몇 가지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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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 파리지앵

[포포투=이종관]


한 프랑스 매체가 이강인의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서 니스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혹은 곤살로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 누누 멘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아슈라프 하키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발을 예측했다.


이강인의 이름은 벤치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매체는 해당 선발 명단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모두가 알다시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위 브레스트에 승점 10점 앞서고 있는 점을 활용해 리 랭스와의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리고 이번 니스와의 8강전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UCL 경기에서 가동한 선발 명단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엔리케 감독이 항상 그랬듯 몇 가지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안컵 이후 PSG로 돌아온 이강인. 조금씩 입지가 흔들리는 듯 보였으나 경기력을 되찾고 있다. 특히 지난 소시에다드와의 2차전에서는 교체 투입 이후 음바페를 향한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날 경기 이강인은 1도움과 더불어 볼터치 32회, 패스 성공률 95%(22회 중 21회), 키패스 1회, 롱패스 성공률 67%(3회 중 2회), 결정적 기회 창조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이강인에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1점을 부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선정 ‘이주의 어시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챔피언스리그(UCL) 공식 계정은 7일 SNS를 통해 2차전 ‘이주의 어시스트’를 공개했다. 이강인을 포함해 주드 벨링엄, 오리 오스카르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이주의 어시스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공격포인트로 발끝의 감각을 살린 이강인은 곧바로 랭스와의 리그 경기를 통해 선발로 복귀했다. 이날 경기 이강인은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몇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복귀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복귀 이후 조금씩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는 이강인. ‘르 파리지앵’이 예상한 선발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매체는 “미드필더 라인은 주말에 휴식을 취한 비티냐가 선발로 복귀할 것이며 자이르-에메리도 함께할 것이다. 또한 루이스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팀이 압박을 받을 때 효율성이 떨어지는 마누엘 우가르테와 경쟁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 라인에 대해서는 “음바페와 뎀벨레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이들과 함께할 세 번째 선수에 대한 의문은 아직 남아있으며, 약간의 기량 저하를 겪고 있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또한 랭스전 득점을 터뜨린 하무스. 낭트전 이후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콜로 무아니의 선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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