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공채 시작…토익스피킹 성적 조기 발표

강영연 2024. 3. 13.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TOEIC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삼성그룹 공채 일정에 맞춰 입사 지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토익스피킹 성적을 조기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삼성 그룹 채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며 "입사 지원 편리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추가 시험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원하는 성적을 취득해 상반기 공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경DB


한국TOEIC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삼성그룹 공채 일정에 맞춰 입사 지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토익스피킹 성적을 조기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그룹은 지난 11일 그룹사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그룹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삼성그룹에 지원할 수 있는 토익스피킹 일정은 3월 16일(토), 17일(일)로 총 2회차 남아있다. 성적은 각각 18일(월) 12시, 15시 발표된다. 원래대로라면 성적발표까지 1주일 정도 걸리지만 삼성 서류 마감일인 18일로 발표를 당겼다. 삼성그룹에 지원하려는 수험자들은 17일(일)까지 시행되는 토익스피킹 시험에 응시하면 해당 성적을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그룹사별로 자격 요건과 채용 세부 일정이 다르므로 지원하려는 기업의 채용 공고를 상세히 확인해야 한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삼성 그룹 채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며 “입사 지원 편리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추가 시험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원하는 성적을 취득해 상반기 공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익스피킹은 ETS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성적표에 'ACTFL' 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