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대낮 여자화장실 침입 불법촬영 20대 남성, 범행 시인

김기현 기자 2024. 3. 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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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상가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모르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다.

이어 A 씨 휴대전화에서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을 확인하고, 그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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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수원의 상가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모르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발견해 휴대전화를 압수 조치했다. 이어 A 씨 휴대전화에서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을 확인하고, 그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등 여죄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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