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팡 '줄리아' MV, 1000만뷰 돌파…7년 만의 성과

미스터팡/ 사진제공=엠케이에스이엔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미스터팡(본명 방준호)이 유튜브에서 신선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미스터팡의 트로트 싱글 '줄리아'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넘겼다. 이는 지난 2016년 7월 8일 업로드 이후 약 7년 만의 성과다.

이번 기록은 방송이나 미디어를 통한 별다른 마케팅 없이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런 결과는 미스터팡의 독특한 캐릭터와 '줄리아'의 색다른 매력이 입소문을 타며 결실을 보았다는 평가다.

미스터팡은 '줄리아'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를 기념해 '줄리아' 댄스 챌린지와 다양한 음악방송도 계획 중이다.

특히 미스터팡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 이 노래는 라인댄스를 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라며 "전국에서 라인댄스 좀 한다는 분들은 '줄리아'를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한편, 본명인 방준호로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는 미스터팡은 올해 방송 예정인 남규리, 이민석 주연의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 출연하며,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두 편에도 캐스팅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