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 근로자 경제 독립 지원 주거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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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청년 취업자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경제적 독립 지원을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곡성군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월 20만원의 주거비를 12개월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에 정착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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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월 20만원의 주거비를 12개월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의 대상은 곡성군에 거주하면서 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들이다. 해당 청년들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최근 6개월 내에 최소 3개월 이상 근로 경험이 있어야 한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오는 22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근로 청년 대다수가 주거비로 월 40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어 생활비 마련과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압박이 청년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심화시키고 있다.
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지원 사업들도 선정 기준과 운영 방식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에 정착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곡성)|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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