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희망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패 수상

나눔문화 확산·동행 사회 분위기 조성 이바지 공로

신안군이 지난 12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제공ㅣ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지난 12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는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동행,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지자체에 전달하는 상이다.

희망2024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 내 기업, 기관, 단체, 공직자, 군민 등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3년 나눔리더 56명, 아너 소사이어티 등을 발굴해 전년 대비 126% 모금액이 증가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은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리더, 아너 소사이어티 등 최근 기부 문화를 강하게 확산시키고 있는 신안군답게 나눔 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우수 지자체 선정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부 문화는 혜택을 받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주는 종자씨가 될 것”이라며 “내 주변의 이웃과 우리 마을을 위해 기부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사업, 차량 지원사업 등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리더, 아너 소사이어티, 개인이나 기업과 단체 등 기부 신청자를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신안)｜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