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하나시티즌, 토고 출신 장신 공격수 음라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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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과 토고 이중 국적의 장신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33)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음라파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며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어 선택했다"고 이적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후 "많은 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수로서 신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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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과 토고 이중 국적의 장신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33)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음라파는 “많은 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수로서 헌신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음라파는 지난 2008년 TSV 1860 뮌헨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TSG 1899 호펜하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보훔, 디나모 드레스덴(이상 독일)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그는 VVV 펜로(네덜란드)와 알이티하드 칼바와 알나스르(이상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다가 이번에 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남달라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음라파는 지난 2009년 독일 19세 이하(U-19) 국가대표팀을 거쳐 21세 이하(U-21)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됐다. 하지만 이중 국적이었던 그는 이후 독일이 아닌 토고를 택했고, 지난 2016년 토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15경기에 출전했다.
195cm, 91kg 뛰어난 피지컬을 갖춘 음라파는 뛰어난 힘과 제공권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슈팅력과 문전 앞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텍(28)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외국인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대전은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음라파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게 되었다.
음라파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며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어 선택했다”고 이적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후 “많은 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수로서 신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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