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LG화학, SM공장 가동 중단 검토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4. 3.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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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인 LG화학이 석유화학 원료인 스티렌모노머를 생산하는 SM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3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달 말 여수 SM 생산 라인 가동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사업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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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NCC 2공장 항공사진. LG화학 제공


전남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인 LG화학이 석유화학 원료인 스티렌모노머를 생산하는 SM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3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달 말 여수 SM 생산 라인 가동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은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에 쓰이는 원료로, 중국 기업들의 증설과 수요 부진이 맞물리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LG화학은 또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제조하는 나프타분해시설인 NCC 2공장의 매각설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사업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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