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배달기사에 안전장비 구매·상담 지원…1인당 최대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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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사업은 배달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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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사업은 배달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배달기사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안전장비 구매 지원사업'과 심리·법률 상담서비스 이용 시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상담서비스 이용금액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새롭게 신규 추진 중인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률을 제고하고 사회 안전망 보장을 도모해 플랫폼 노동자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 등 경기 악화를 거치며 하나의 시장으로 대두된 플랫폼 노동환경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김제시 플랫폼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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