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 "의정갈등 주범 김윤, 비례대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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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사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의정갈등 주범 김윤 교수에 대한 비례대표 선출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김 교수는 '향후 대한민국 의사가 3만 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등 잘못된 근거와 통계로 정부와 의료계 사이 갈등을 유발시킨 인물"이라며 "현 시국에 빗댔을 때 나라의 분열을 조장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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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시의사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의정갈등 주범 김윤 교수에 대한 비례대표 선출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김 교수는 '향후 대한민국 의사가 3만 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등 잘못된 근거와 통계로 정부와 의료계 사이 갈등을 유발시킨 인물"이라며 "현 시국에 빗댔을 때 나라의 분열을 조장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김 교수는 자신의 보고서를 통해 의사 수 확대가 보건의료비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의료 인력 확대에 반대한 바 있다"며 "그러나 그는 현재 잘못된 통계를 인용해 가짜뉴스를 만들어 국민과 의료계를 가르고 있다"고 했다.
또 "김 교수의 행동은 국회입성을 위해 대한민국 의료를 이용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연합이 대한민국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김 교수를 비례대표로 선출해선 안된다. 이를 유지할 경우 낙선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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