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 "의정갈등 주범 총선 비례후보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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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사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의정 갈등 주범인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의 더불어민주당 총선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시의사회는 "김 교수가 총선에 나설 경우 모든 방법을 동원해 낙선 운동에 나설 것"이라며 "그를 비례대표 후보에 선출한 야권 연합에 대해서도 낙선 운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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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시의사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의정 갈등 주범인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의 더불어민주당 총선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사회는 "김 교수는 잘못된 근거와 통계자료로 정부를 속이고 의정 갈등을 유발한 인물"이라며 "의료 인력 확대에 반대 의견을 발표했던 그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갑자기 말을 바꿔 10년 뒤 의사 수가 부족해 의료대란이 일어난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펼쳤다"고 지적했다.
시의사회는 "김 교수가 총선에 나설 경우 모든 방법을 동원해 낙선 운동에 나설 것"이라며 "그를 비례대표 후보에 선출한 야권 연합에 대해서도 낙선 운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등의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소장,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한 김 교수를 시민사회 추천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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