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높인다” 전북교육청, 국어중점학교 운영

임충식 기자 2024. 3. 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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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국어중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국어중점학교는 국어 교과가 중심이 돼 문해력 및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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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중점형·독서 중점형으로 3개 학교 운영…선도학교 역할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국어중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국어중점학교는 국어 교과가 중심이 돼 문해력 및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문해력 중점형과 독서 중점형으로 구분, 총 3개 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먼저 학교 구성원들과 협의해 국어중점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문해력 향상을 위한 실천 가능한 수업도 자체 마련하게 된다. 맞춤형 수업 제공을 위해 문해력 진단 도구도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국어중점학교 운영을 위해서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이 필요한 만큼,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회와 연구회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국어는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초·중·고 공통 교과로 학습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다”면서 “문해력 진단 도구 활용을 기초로 설계한 다양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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