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도균 예비후보, '설악권 메가시티' 5대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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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도균(58)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설악권 메가시티' 5대 공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속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악권 4개 시·군(속초·인제·고성·양양)과 협력, 평화·관광 메가시티 육성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설악권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며 속초항 수출입 전용항만, 인제 산림특화단지 추진, 고성 평화경제특구, 양양 북방물류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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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제22대 총선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도균(58)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설악권 메가시티' 5대 공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속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악권 4개 시·군(속초·인제·고성·양양)과 협력, 평화·관광 메가시티 육성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설악권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며 속초항 수출입 전용항만, 인제 산림특화단지 추진, 고성 평화경제특구, 양양 북방물류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또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사 지하화와 고성 직결노선 반영, 동해북부선 정거장 변경, 제진역 국제정거장 추진, 고속도로 접근망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도 약속했다.
아울러 접경지역에 대한 속초 편입, 민통선 출입 간소화, 관광자원 활성화와 군사시설 규제 완화 및 피해지역 보상 강화, 금강산 관광 재개 등 설악∼금강평화지대 조성도 강조했다.
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 단수 공천받은 김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국방대변인을 맡고 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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