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분양시장 "지금이 가장 싸다"… 분양가 급등에 신규 단지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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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기준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743만원으로 1년전보다 10.96% 급등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785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40만원 가량 높았다.
이처럼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대전 지역에서는 신규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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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최고 47층 랜드마크 공급소식에 청약 대기수요 '꿈틀'
최근 건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기준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743만원으로 1년전보다 10.96% 급등했다.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1년만에 평균 분양가격이 4천만원 이상 상승한 셈이다.
5대광역시의 분양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5대 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785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40만원 가량 높았다.
이처럼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대전 지역에서는 신규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공사비 인상 등으로 유명 건설사와 시공계약을 해지한 아파트 시행사는 최근 주택건설사업 사업계획승인 과정에서 평당 2,245만 원의 평균 분양가를 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새로운 시공사와 공사비 협의과정에서 이 단지의 분양가가 평당 최소 2,2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시멘트와 철근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앞으로 공급되는 주택들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 집 마련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입지 좋은 지역의 알짜 단지를 선점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성구에서 최고 47층의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24년 착공예정, 트램) 유성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환경을 갖췄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통해 대전역(지하철, KTXoSRT 경부선)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계룡로와 도안대로 등을 이용, 세종 및 대전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가 위치한 대전 유성구 일대에는 대전 정비사업의 대어로 평가 받는 유성구 장대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장대B구역이 지난 1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으며, 장대 A구역도 이달 창립 총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대B구역은 올해 말 조합원 분양을 시작으로 26년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면, 감정평가와 분양이 줄지어 이뤄지는 만큼 개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물론 인근 NC백화점, 홈플러스 유성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학원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둔산 학원가로 지하철 이용시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양영학원 등 학원도 인접해 있다. 또한 아파트와 인접해 갑천이 위치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갑천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또 최고 47층 랜드마크에 들어서는 '유성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 상업시설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상 1~2층에 184호실로 구성되며, 유성온천 관광특수 초입에 위치한 환경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 약 2천세대에 달하는 배후수요 등이 장점이다.
아파트 중앙에는 중앙광장 원형 브릿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부 아웃도어형 상가와 도로대면 연도형 상가 등으로 입주민들과 방문 수요층 모두를 집객 할 수 있는 '슬세권' 프리미엄이 형성될 전망이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의 견본주택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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