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전국 맑고, 일교차 커…앞으로 봄기운이 짙어져요
날씨톡톡입니다.
이제 제법 봄기운이 느껴지시죠?
오늘도 낮 동안 온화한 날씨가 함께하겠습니다.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에 다다른 만큼 설렘 가득한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봄 to 러브' 들으면서 날씨 톡톡 함께하시죠.
SNS부터 살펴볼게요.
한분께서 '이제 겨울옷이랑 작별 인사 할 때가 된건가'라고 하셨는데요.
낮 동안엔 포근하지만 아직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서요.
옷차림 선택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살갗에 닿는 공기가 봄보다는 겨울에 가까울 정도로 쌀쌀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 안팎으로 출발했는데요.
낮부터 따사로운 봄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리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3도, 대구는 15까지 오르겠습니다.
앞으로 날은 갈수록 포근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봄기운이 짙어지겠습니다.
또 다른 한분께서는 '봄이 오긴 한 건지 일하기 싫고 나가서 놀고 싶다' 남겨주셨습니다.
이 글에 동감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특히나 오늘은 흐리고 비가 내렸던 어제와는 달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국외 먼지가 날아들면서 수도권과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나가실 때 보건용 마스크를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호남과 제주도에,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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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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