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에 최대 300만원 보상

최영수 2024. 3.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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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멧돼지나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 60건에 대해 총 5천10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했다.

최영일 군수는 "예측할 수 없는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보상금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려 한다"면서 "군은 포획단도 운영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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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로 피해 본 밭 [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상 금액은 농작물 피해 면적, 작물, 피해율 등을 고려해 산정한다.

군은 지난해 멧돼지나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 60건에 대해 총 5천10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했다.

보상금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군은 피해 현장을 확인한 후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예측할 수 없는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보상금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려 한다"면서 "군은 포획단도 운영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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