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재팬, 5월 개최...홍콩 찍고 일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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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홍콩에서 시작되는 케이콘(KCON)이 5월 일본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CJ ENM은 13일 'KCON JAPAN 2024'이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한 마쿠하리 멧세는 지난해 'KCON JAPAN 2023'이 개최된 장소로 일본에서 진행된 역대 KCON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특히 'KCON JAPAN 2024'부터는 본격적인 K-팝을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로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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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홍콩에서 시작되는 케이콘(KCON)이 5월 일본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CJ ENM은 13일 ‘KCON JAPAN 2024’이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개최 장소인 마쿠하리 멧세 뿐 아니라, 조조마린 스타디움까지 규모를 확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3일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며, 둘째 날인 5월 11일부터는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다채로운 쇼와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조마린 스타디움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소닉을 비롯해 일본을 대표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형 스타디움이다. 또한 마쿠하리 멧세는 지난해 ‘KCON JAPAN 2023’이 개최된 장소로 일본에서 진행된 역대 KCON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CJ ENM은 KCON의 슬로건을 ‘K-POP Fan&Artist Festival’로 새롭게 정립하고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접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KCON JAPAN 2024’부터는 본격적인 K-팝을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로 변화한다. 우선 대규모의 ‘KCON STAGE(케이콘 스테이지)’가 신설된다. 페스티벌 타임테이블 형식으로 운영되는 스테이지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기존 쇼에서 만나지 못한 아티스트의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이고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접점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K-팝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일 ‘M COUNTDOWN STAGE(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 새로운 K-팝 아티스트를 만나고 발견할 수 있는 ‘CONNECTING STAGE(커넥팅 스테이지)’, 아티스트의 춤을 함께 배우고 나만의 숏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DANCE ALL DAY(댄스 올 데이)’ 등 업그레이드된 멀티 스테이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K-팝 팬문화부터 글로벌 GEN-Z 트렌드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예고됐다. KCON의 대표적인 콘텐츠 중 하나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었던 밋앤그릿이 ‘KCON JAPAN 2024’부터는 KCON 관객에 한해 공개 관람으로 전환된다. ‘KCON JAPAN 2024’의 달라진 멀티 스테이지와 티켓 정책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케이콘)은 K-팝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만나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다. 지난 12년간 총 9개국에서 개최된 KCON의 오프라인 누적관객수는 약 165만명에 달한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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