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에서 특별한 봄 소풍 즐기세요" 경포벚꽃축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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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포벚꽃축제가 오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경포 벚꽃 피크닉'을 주제로 경포대와 경포호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최초로 경포 벚꽃 구간과 교1동 축제 구간을 연계해 더욱 풍성한 벚꽃 감성길을 마련, 아름다운 강릉시의 벚꽃 명소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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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4 경포벚꽃축제가 오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경포 벚꽃 피크닉'을 주제로 경포대와 경포호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최초로 경포 벚꽃 구간과 교1동 축제 구간을 연계해 더욱 풍성한 벚꽃 감성길을 마련, 아름다운 강릉시의 벚꽃 명소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경포생태저류지 둘레길을 포함해 경포사거리에서 홍장암까지 총 5.73km 구간에 벚꽃 야간 조명등을 설치, 밤 산책을 하며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포벚꽃축제의 주 행사장은 경포습지 광장으로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향유할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원예, 자수, 압화 공예 등 벚꽃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벚꽃 운동회, 벚꽃 버스킹이 펼쳐지고 주말에는 다채로운 벚꽃 테마 물품을 판매하는 특설 플리마켓이 열린다.
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임시화장실을 운영해 최대한 관람객 편의를 확보하기로 했다.
엄금문 관광과장은 "호수와 바다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경포에서 벚나무 아래서 피크닉을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끽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가득한 봄의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에서는 벚꽃 명소마다 작은 마을 축제가 열리는데 '강남동 새봄맞이 축제'가 29∼31일 남산공원 일원에서 , '2024 솔올블라썸 벚꽃축제'는 21∼23일 솔올택지에서 각각 펼쳐진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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