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CEO 전남친 놓친 것 아쉬워, 위치 추적 피하려 휴대폰 숨겨” (강심장VS)

장예솔 2024. 3. 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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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과거 남자친구와 결혼을 위해 휴대폰을 숨겼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이지혜는 '지금 생각하니 가장 아쉬운 남자가 누구냐'는 케이윌의 물음에 "생각해보면 한 사람 있다"며 CEO 전 남자친구를 회상했다.

솔비는 "예전에 언니랑 술집에서 놀았는데 언니가 연애 중이었다. 언니가 결혼하고 싶어 하셨다. 언니가 CEO 남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휴대폰을 안 가져온 적도 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휴대폰을 경비실에 맡겨놓고 왔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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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지혜가 과거 남자친구와 결혼을 위해 휴대폰을 숨겼던 일화를 고백했다.

3월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내 귀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져 이지혜, 솔비, 케이윌, 이석훈,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지금 생각하니 가장 아쉬운 남자가 누구냐'는 케이윌의 물음에 "생각해보면 한 사람 있다"며 CEO 전 남자친구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솔비는 "이 얘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언니에 대한 기억 중 진짜 재밌는 게 있다"고 말해 이지혜를 당황케 했다.

솔비는 "예전에 언니랑 술집에서 놀았는데 언니가 연애 중이었다. 언니가 결혼하고 싶어 하셨다. 언니가 CEO 남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휴대폰을 안 가져온 적도 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휴대폰을 경비실에 맡겨놓고 왔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지혜는 "CEO 오빠들은 밖에서 노는 여자 싫어한다. 혹시 위치를 추적할까 봐 내 관리를 철저히 했다. 너무 놀고 싶었고 그 사랑도 지키고 싶었다. 결론을 잘 안됐다. 그때 얻은 교훈이 진심이 아니면 절대 이뤄질 수 없다"고 전했다. 전현무가 "그때가 압구정 불나방 시절이냐"고 묻자 이지혜는 "청담동 호랑나비"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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