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아칸소주지사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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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와 만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샌더스 주지사와 만나 양측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회장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임원과 샌더스 주지사 측은 아칸소주 내 투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 주지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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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와 만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샌더스 주지사와 만나 양측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해외 대관을 담당하는 김일범 현대차 GPO(Global Policy Office) 부사장이 동행했다. 정 회장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임원과 샌더스 주지사 측은 아칸소주 내 투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 주지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다. 아칸소주 첫 여성 주지사이자 미국 내 최연소 주지사로 올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될 부통령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도 거론된다.
한편, 현대차 미국 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와 앨라배마 생산법인(HMMA)은 지난해 각각 매출액 40조8238억원, 13조275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해 10월 최대 연간 50만대 생산이 가능한 미국 조지아주에서 전기차 전용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완공,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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