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하나로 세탁·건조 끝… LG `트롬 워시콤보`

윤선영 2024. 3.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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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급형 제품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이어 일반형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 15㎏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LG전자는 제품 크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건조 성능을 확보하고자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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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은 트롬 워시콤보 인테리어컷.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고급형 제품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이어 일반형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 15㎏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친다.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사이즈가 장점이다.

LG전자는 제품 크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건조 성능을 확보하고자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100% 히트펌프 기술만으로 옷감 손상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조를 구현했다.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건조기술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 보호에 유리하다. 모터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 히터식 세탁건조기와 비교하면 세탁물 5㎏ 기준 에너지를 50% 절감할 수 있고 건조 소비전력은 570W에 불과하다. AI(인공지능) 모드로 3㎏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에 마무리할 수 있다.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시간에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롬 워시콤보는 딥러닝 AI DD모터를 탑재했다. 딥러닝 AI 기술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6모션으로 맞춤 세탁·건조한다. 하단에는 4㎏ 용량의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출하가는 449만원이다.LG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제품을 이용하도록 트롬 워시콤보 구입 시 20만원의 캐시백을, 미니워시와 함께 세트 구입 시 6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리뷰를 남기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다음 달 8일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

백승태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워시콤보는 버튼 한 번만 눌러 일상 속 빨래를 끝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라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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