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 경제 기업 50억원 융자지원…금리 2%로 인하

오현주 기자 2024. 3.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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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4일부터 총 50억 원 규모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당 융자 금액과 지원 대상 여부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기업 신용도 판단정보,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 같은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올해 2% 저금리 융자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조달 비용을 줄이고, 경영 부담을 완화해 기업의 자생력·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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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융자 한도 최대 3억원
서울시청 청사 전경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4일부터 총 50억 원 규모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과 소셜 벤처 기업이다.

유흥업,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과 신용보증 지원이 불가능한 기업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대출금리를 기존 3%에서 2%로 인하했다. 융자 한도는 기업당 최대 3억원이다.

기업당 융자 금액과 지원 대상 여부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기업 신용도 판단정보,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 같은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융자금은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올해 2% 저금리 융자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조달 비용을 줄이고, 경영 부담을 완화해 기업의 자생력·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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