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일윤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경주 총선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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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일윤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머슴 복장을 하고 개소식에 등장한 김 예비후보는 "매년 2천명에 가까운 인구가 감소해 소멸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리는 길은 한수원 이전과 수 백개 협력 업체를 오게 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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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에는 '공개 토론' 제안
제22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일윤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경주 중앙시장 동편 건물 1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신경식 19대 헌정회장과 김종학 의원, 김호근 의원, 김경천 의원, 배우 정욱, 이장수 시의회 전 의장을 비롯해 수 백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머슴 복장을 하고 개소식에 등장한 김 예비후보는 "매년 2천명에 가까운 인구가 감소해 소멸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리는 길은 한수원 이전과 수 백개 협력 업체를 오게 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기회를 주신다면 한수원 도심이전과 신라 왕경 복원, 경주 역사부지 세계적 랜드마크 조성, 노인복지종합회관 공약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석기 후보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하며 압박했다.
김 후보의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주지역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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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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