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여수기지 무재해 40년 기념행사 개최

이시은 2024. 3. 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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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은 지난 12일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여수기지 무재해 40년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1 여수기지는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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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가스·민간 에너지 업계 최장 기록 달성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E1은 지난 12일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여수기지 무재해 40년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1 임직원들이 12일 무재해 40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1]

E1 여수기지는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와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E1 천정식 기술안전부문 대표는 이날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E1은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되었다"며 "무재해 40년 기록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를 지속 실현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1은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사고 대응 모의 훈련, 사내 안전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지 현장 작업 전 직원들이 모여 작업 내용과 안전한 작업 절차와 위험요인을 서로 공유하는 안전점검회의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또 안전·환경·보건 활동 및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보건 포털시스템(SHE Portal)과 설비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설비정보 HUB를 구축해 기지내 빅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감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모터·변압기 원격 진단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용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환경보건 관리 체계 고도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사 안전환경보건 관리를 총괄하는 조직인 'SHE(Safety·Health·Environment)실'을 중심으로 안전환경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해위험요인 점검·개선, 안전환경보건위원회 운영 등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실시하는 등 전사 차원의 책임 있는 안전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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