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FACE’ 스포티파이서 ‘18억’ 스트리밍 달성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스포티파이 18억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

‘페이스’ 발매 348일째인 지난 5일 스포티파이에서 18억 스트리밍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단 6트랙(음성트랙 5곡+간주곡 1곡)으로 세운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한국어 앨범 최초이자 최단 기록이다.

지난 6일에는 ‘페이스’의 수록곡 ‘얼론’(Alone)도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페이스’는 간주곡을 제외한 5개의 모든 수록곡이 1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게 됐다.

또 ‘얼론’의 1억 스트리밍 기록으로 지민은 개인 스포티파이 프로필에 1억 이상 스트리밍 9곡을 보유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 뮤직 제공

지민의 ‘페이스’ 앨범은 지난 2023년 3월 24일에 발매된 곡이다. 앨범 중 ‘셋 미 프리 파트2’는 선공개곡으로 빌보드 ‘핫100’ 30위로 데뷔했고 그 다음주에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가 K팝 솔로 최초 1위에 등극했다.

발매 1주년을 앞두고 있는 13일 현재까지 타이틀 ‘라이크 크레이지’는 한국 스포티파이 톱송 차트에서 솔로곡 최장 1위 기록을 놓치지 않고 있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송 차트에 351일 차트인했다. 이 곡은 미국 톱송 차트에 유일한 한국어곡으로 141일 차트인하며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지민은 정국과 함께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다. 이들의 전역 예정 시기는 2025년 6월이다.

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 뮤직 제공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