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 야구 서울 3월 주말리그, 원주서 열린다

목동야구장 보수공사로
16~31일 매주 토·일요일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전국 고등학교 야구대회 주말리그 서울권 경기가 16~31일 15일 간 매주 토·일요일 강원 원주시 태장체육단지에서 열린다.

13일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경기는 서울 목동야구장 보수공사로 타 지역에서 치러진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자치단체들의 경쟁을 뚫고 원주 개최가 결정됐다.

참가팀은 서울 덕수고, 선린고, 배재고, 경기고, 휘문고, 충암고 등 전국 상위팀들이다.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 들어갈 예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윤길 협회장은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 상위권 팀들의 대회도 관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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